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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결혼


작년12월초에 강동웨딩문화센터에서 식을 올렸다.

어떤 예식장이든 어릴때부터 따라다녀본 결과 비슷했기에 음식맛과 주차공간과 위치을 따지게 되었다.

예식장은 늦어도 6개월전에 잡아야하는데 3개월전에 잡으려고 하니 시간을 고를수는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12월은 비수기이기에 자리가 있었다.

예식장은 보통 예식시간이 1시간, 식사시간은 2시간의 여유를 준다.

이렇게 시간을 줘도 엄청 복잡하다.

강동웨딩문화센터가 다른식장에 비해서 패키지요금이 저렴한편이다.

작년에는 180만원이었는데 올해도 12월에는 아주큰차이는 없다고 들었다.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드레스와 턱시도는 10만원의 요금을 더 내면 이쁜것을 빌릴수 있다.

드레스는 이쁜게 있었지만 턱시도는 10만원을 더 추가해서 했다.

스튜디오촬영은 3군데를 추천해주는데 청담동에서 했다. 시디도 포함해서 주고 맘에 들었다.

스튜디오촬영도 더 많은 옷을 입기를 원한다면 10만원추가였다.

가장 중요한건 식대인데 음료포함인지 아닌지를 잘 확인해야한다.

다행이 음료포함이었지만 올해는 음료포함이 아니라고 한다.

음료가 얼마나 나갔는지 알수 없기에 잘못하면 좋은날 찌푸리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

음료나간걸 확인하는것도 중요하다.

폐백음식은 광장시장에 가서 맞췄다. 훨씬 저렴하고 알차다.

시식은 없었고 신랑 신부만 화장이 무료이고 신부는 마사지를 두번해준다.

화려한 결혼식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결혼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다.

그래도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은가? ^^

결혼하고 보니 저렴하게 결혼한걸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