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오이차의 효능


▣ 재료의 약성
 
오이는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의 일년초이다.
노랗게 익기 때문에 황과(黃瓜)라고도 하며, 한명으로는 호과(胡瓜)라고 한다.
오이가 밥상에 오르게 되면 여름이 온 것을 알 수 있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어 계절 감각을 잃게 되었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란 오묘하여 제철에 강렬한 태양의 광선을 받아 결실한 오이와 비닐하우스에서 연약하게 자란 오이와는 맛과 영양가에서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오이는 칼륨의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칼륨은 인체의 구성물질로 약 0.35% 가량 들어 있는데, 인산염으로서 혈액 및 근육 조직 기관과 분비액 중에 존재한다.
많이 먹게 되면 체내의 노폐물이 빠져 나가게 되어 몸이 맑게 된다.
오이는 비타민과 무기질(회분)의 공급원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향미, 색깔, 씹히는 맛 등으로 식사에 변화와 풍족감을 주고 있다.
오이는 이뇨의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위병에도 효과가 있다. 부종이 있을 때 오이덩굴을 달여 먹으면 잘 낫는다고 한다.
오이줄기를 잘라서 나오는 물은 땀띠에 바르면 잘 낫는데 이 물은 피부를 곱게 하므로 화장수로 쓰인다.
오이에 많은 엽록소와 비타민 C는 피부미용에 금상첨화이다.
오이팩을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오이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
오이 알맹이는 반찬으로 사용하고 껍질은 적당히 썰어 그늘에 바싹 말린다.

⊙ 재료
오이껍질 1개 / 물 300㎖

⊙ 끓이는 법

차관에 오이 껍질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 후 체로 건더기는 건져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른다.

▣ 복용 및 활용법 
꿀이나 설탕을 약간 타서 마신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스 테스트  (2) 2009.09.04
감기치료 음식  (0)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