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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물건

추억의 공중전화카드 모음 얼마전 집정리를 하다가 예전에 수집하던 공중전화카드 뭉탱이를 발견하였습니다. 요즘은 핸드폰이 있어서 공중전화 쓰시는분들이 거의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만, 90년대 초중반 까지는 삐삐와 더블어 지갑속에 한두장의 공중전화 카드를 소지하고 다녔을 겁니다. 옛날 삐삐세대들은 길가다가 허리띠, 바지 뒷주머니에서 진동이 오면 공중전화기 부스를 찾아다니기 일쑤였죠..ㅎㅎ 그와중에 서울이동통신에서 씨티폰이 출시되 잠깐 히트를 치다가 PCS폰이 나오면서 점차 공중전화기에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들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중전화카드도 주변에서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지금보니 디자인이 기업광고도 있고 달력, 연예인 사진까지 공중전화카드 디자인과 소재도 정말 다양하네요. 인터넷에서 공중전화카드를 검색해보니 아직.. 더보기
[추억의 컴퓨터잡지] 월간 마이컴 90년 11월호. 안녕하세요... 요몇일전 아버지집에 갔다가 빈방에 먼지싸인 책장에서 발견한 옛날 컴퓨터 잡지 '월간마이컴' 창간7주년 기념호 입니다. 90년도에 들어서부터는 8비트 컴퓨터 MSX 시리즈 시대가 저물고, 16비트 교육용 컴퓨터가 급부상 할 시기였습니다.제가 처음 컴퓨터학원에 다닌것도 90년 3월 이였죠.처음에 컴퓨터학원에서 5.25 플로피 디스크를 넣고 DOS명령어 'DIR' 몰라서 게임실행을 못시키고 해메던 기억이 나네요...그때 여자 학원선생이 와서 명령어를 가르쳐 주었는데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그당시 컴퓨터 CPU 클럭이 8~10Mhz 정도였는데 요즘 컴퓨터와 비교해보면 정말 눈부신 발전을 한것이죠... 아래 사진들은 그당시 컴퓨터 광고와 기사 내용입니다. 삼보컴퓨터 와 대우통신의 컴퓨터 광고사.. 더보기
80년대 추억의 VFD 게임기들 어릴적 정말 가지고 싶았던 미니오락기들 입니다. 80년대 초중반에 주로 일본게임기들이 많았으며 한참 국내에서 영실업과 아카데미과학 에서도 패크맨, 스크램블, 스페이스호크 같은 미니오락기들이 출시 되었죠. 위에 오락기들은 3년전에 옛날 추억에 빠져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입한 미니오락기들 입니다. 왼쪽부터 아스트로세븐, 갤럭시2, 우주전차3D, 패크맨, 스크램블. 세월이 30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신기하게도 작동은 잘되네요. 저희집 꼬맹이들도 처음엔 게임사운드에 화들짝 놀라더니... 마냥 신기한듯 이것저것 눌러보며 잘가지고 노네요 ㅎㅎ. 더보기
80년대 추억의 미니게임기 80년대 추억의 LSI,VFD 미니게임기들. 지금이야 닌텐도DS 라던지 소니의PSP 미니게임기들이 흔하지만 옛날에는 친구들중 미니게임기를 가지고 다니는 애들은 정말 부러움의 대상이였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당시 게임기 가격은 2~4만원 정도했으니 학생들에게는 고가의 장난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창시절에 유행했던 미니게임기 사진들 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로세븐으로 알려진 게임기로서 화려한 사운드와 다양한 스테이지로 구성. 일명 인명구조게임, 건물에 불이나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단순하면서도 손에 땀을쥐게하는 게임. 돈킹콩주니어, 초딩6학년때 친구한테 중고로 6천원에 구입해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임은 요지경처럼 생겼는데 국내에서는 영실업에서 3종이 출시되었고 화면이 3D로 구성, 실제로는 3D.. 더보기